여자 사타구니 종기는 흔하게 볼수있는 피부 감염병의 일종입니다. 흔히 종기는 모공으로 침입한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포도상구균이 종기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박테리아입니다. 종기는 털이 자라는 어디든 생길 수 있는데 특히 여성의 생식기 주변,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 습기가 적당히 있어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쉬운 환경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종기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증상이 심하거나 계속 재발하는 경우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 사타구니 종기 증상
종기는 처음에는 작고 단단하고 붉으며 아픈 뾰루지와 같은 염증으로 시작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부드러워지고 커지며 통증이 심해집니다. 그리고 상태가 점점 나빠지면서 종기 한가운데 제일 높은 곳에 고름이 차는 작은 포켓이 만들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이곳을 통해 고름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사타구니 종기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종기가 처음 시작되는 부분에 염증이 생기면서 단단해집니다.
-뾰루지 같은 것이 솟아 오르는데 아픕니다. 종기 주변이 붉은색이고 손을 대면 따뜻합니다.
-며칠이 지나면 종기 가운데 끝단이 노래지며 고름이 차기 시작합니다.
-종기 끝난 노란 부분이 터지면서 고름이 흘러나옵니다.
-종기가 서서히 낫기 시작합니다. 종기의 상태에 따라 흉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사타구니 종기가 자주 생기는 사람
종기는 포도상구균을 비롯한 박테리아에 의해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이들 박테리아는 피부 표면에 서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사타구니도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부 표면에 서식하던 박테리아는 옷이나 손톱 등에 의해 피부가 자극을 받아 표면 조직이 손상되면 피부 내부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킵니다. 박테리아가 침입하기 가장 좋은 곳이 모공입니다. 이미 열려있기 때문에 조그마한 계기가 제공되면 침입해서 종기를 만듭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 종기가 잘 생깁니다.
-당뇨 환자
-면역체계에 이상이 있는 사람
-균형잡인 영양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사람
-화학물질 등 피부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는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피부를 자주 긁거나 옷에 의해 자극을 받는 경우
-평소 피부가 청결하지 못한 사람
사타구니 종기 집에서 치료하기
종기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따라서 종기에서 흘러나오는 고름에는 많은 박테리아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종기를 만지기 전 먼저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그리고 종기를 억지로 짜거나 바늘을 이용해서 터뜨리는 것은 종기를 덧나게 해서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은 종기가 덧나지 않고 빠르게 낫도록하는 방법입니다.
-종기를 손으로 짜거나 바늘로 찌르지 않습니다.
-종기 부위는 항균비누를 이용하여 청결하게 유지 합니다.
-하루에 서너 번 깨끗한 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시고 적당히 짠 후 종기가 있는 곳에 대고 지그시 눌러줍니다. 이렇게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백혈구가 박테리아에 맞서 싸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이 과정에서 고름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올수 있습니다.
-종기가 터져 고름이 나오면 고름을 흡수하고 종기부분을 보호하기 위해 밴드를 붙입니다.
-매일 항균비누를 이용하여 종기를 씻어 감염이 주변부로 번지지 않도록 합니다.
-종기 주변을 씻은 후 깨끗한 수건을 이용하여 말려줍니다.
-종기를 치료하는 사람은 치료 전후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병원에 가야하는 경우
종기 상태가 집에서 치료하기 힘들 정도로 좋지 않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을 방문하면 의사는 종기를 절개하여 고름을 제거한 후 항생제를 처방합니다. 다음은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일주일 이상 종기가 낫지 않고 증상이 계속 악화될때
-종기의 크기가 너무 커질 때
-당뇨환자에게 종기가 생겼을 때
-열이 나거나 통증이 심할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처방받은 항생제는 모두 복용하는 것이 박테리아를 완전히 없애는 길입니다.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해서 중간에 복용을 중단하면 박테리아의 내성만 키워줄 수 있습니다. 만약 항생제를 복용했는데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 경우 병원을 다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기를 발생시킨 박테리아가 MRSA라고 하는 슈퍼박테리아일 가능성이 높아 웬만한 항생제로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그 박테리아를 박멸할 수 있는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사타구니 종기의 예방
개인 위생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사타구니 종기는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사타구니 종기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항상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특히 사타구니는 습기가 차기 쉬운 곳입니다. 종기가 잘 생기는 사람은 너무 꽉 끼는 옷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이나 목욕타월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습니다.
-음모 제거용 면도기나 크림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습니다.
-욕조 변기등 사타구니 부위가 닿을 수 있는 곳을 자주 청소합니다.
-종기가 터지면 밴드로 덮어 주변으로 번지지 않도록 합니다.
-속옷을 자주 갈아입습니다.
-운동 후나 땀을 흘린 후에는 샤워를 하고 깨끗한 수건으로 잘 말려줍니다.
-함부로 긁지 않습니다.
-사타구니 주변을 자극할 수 있는 옷을 입지 않습니다.
사타구니 종기를 예방하는 핵심은 사타구니 종기 원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우선 당뇨 등 지병을 잘 관리하고 좋은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여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종기를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를 멀리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더불어 피부를 조금이라도 손상시킬 수 있는 행위, 즉 손톱으로 긁거나 피부를 자극하는 옷을 피하면 종기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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