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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로나 목칼칼, 혹시 나도?

by &$# 2022. 5. 4.

목 칼칼하고 목 간지럽고 기침에 가래 증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목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인후염은 코로나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이유로 생길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봄철에는 미세먼지로도 비슷한 증세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혹시 나도 코로나에 걸린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목 칼칼, 목 간지럽고 기침에 가래 증상이 나타날 때  코로나에 걸려서 그런 것인지 아닌지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코로나 목칼칼 증상과 다른 원인들과의 차이점

 

 전문가들의 말을 읽어보면 상황을 전체적으로 분별해서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일단 기본적으로 코로나 감염으로 인후통이 발생한 것이라면 미세먼지나 흡연, 다른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비해  목 아픔이 심하고 빠르게 악화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이유를 불문하고 의심이 가는 상황에 노출된 적이 있다면 신속항원검사나 pcr검사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미세먼지 때문에 목이 칼칼하거나 간지럽고 기침에 가래까지 생기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면, 자신이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다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외출을 할 때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다닌다면 이런 경우 다른 원인이 인후염을 일으켰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거의 집안에서만 생활했는데 목 칼칼, 간지럽고 기침 , 가래가 있다면 코로나 때문은 아니라고 상식적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겁니다.

 

앞서 코로나 감염으로 인후통이 발생하면 목아픔이 심하다고 했는데요 한 전문가에 의하면 일반적인 통증이 아니라 따갑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약할 수 있지만, 빠르게 증상이 악화된다면 의심을 해 볼 여지가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단순히 목 통증뿐만 아니라 고열 기침 오한 두통 근육통 식은땀 등의 다른 여러 증상들이 동반되기 때문에 이러한 코로나 복합적인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인후통은 5~7일 정도 길게 나타납니다. 만약 목이 칼칼하고 간지럽고 기침이 나고 가래가 생기는 증상이 1,2일 정도 짧게 나타났다가 사라진다면 코로나 감염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목 칼칼 증상 완화 방법

 

코로나 전염 뿐만 아니라 다른 원인(바이러스, 세균, 흡연, 과로, 자극적인 음식 섭취 등)에 의해서 목 아픔을 동반한 목 칼칼, 목이 간지럽고 기침이 날 때면 아래의 증상 완화 방법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1.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목 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너무 따뜻한 물은 목에 자극을 주고 갈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미지근한 온도의 물이 좋습니다.

 

2.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 해야 합니다.

입안에 음식물 찌꺼기를 비롯해 이물질이 많으면 각종 세균이 번식해 인두와 후두에 염증을 일으켜서 목 아픔과 목 칼칼, 기침, 가래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소금물 가글과 진해거담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진해거담제는 가래를 제거하고 기침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인후염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목이 칼칼하고 목간지럽고 기침이 나고 가래가 끼게 만드는 원인을 피해야 합니다.

이를테면, 흡연을 하는 분들은 금연을 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5. 인후염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우엉이나 꿀, 도라지, 배와 같은 음식물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엉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과 탄닌 성분은 목 아픔을 줄여주고 기관지의 염증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말린 우엉을 차로 끓여 드시면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로 인한 목칼칼함과 목 간지럽고 기침 가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증상을 줄여주는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