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꾹질이 안 멈춰요, 원인과 효과적인 멈추는 법

딸꾹질이 멈추지 않아 괴로웠던 적이 있을 실텐데요, 딸꾹질이 멈추지 않아 괴로울때 부모님이 뒤에서 놀라게 해서 딸꾹질을 멈추게 할려는 시도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딸꾹질이 우연히 멈추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놀라기만하고 딸꾹질은 멈추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놀라게해서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방법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방법인데요. 그럼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딸꾹질의 원인

딸꾹질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딸꾹질은 폐 아래에 있는 횡격막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폐에있던 공기가 나가려고 하면서 생기는 증상으로 매우 다양한 원인에서 비롯됩니다.과식을 했을떄 위가 부풀어 올라 횡격막을 자극해 딸꾹질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또 음주나 탄산음료 같은 경우 소화기관을 자극해 딸꾹질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심한 스트레스나 과도한 흥분 상태에 있을떄 심리적인 부분이 원인이 되기도 하며, 급격한 온도 변화에도 딸꾹질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와같이 딸꾹질이 일어나는 원인은 다양하며 기질적인 원인에 의해서도 딸꾹질이 생기기도 합니다. 잠시동안의 딸꾹질은 자연히 좋아지는데요, 하지만 지속적으로 딸꾹질이 생기다면 혹시 다른 질환은 없는지, 원인 질환을 검사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상담 받을떄에 복용하는 약물을 얘기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일상 생활에서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딸꾹질을 멈추게하는 방법

중요한 일을 앞두고 딸꾹질이 멈추지 않는다면 여간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떄는 미주 신경을 자극하면 딸꾹질을 멈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주신경이란? 12쌍의 뇌신경중 열번째에 해당하는 신경으로, 심장, 폐, 부신, 소화관 등의 무의식적인 운동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의 부교감 신경 가지의 중요한 구성요소입니다. 목 부근에서 결장의 일부까지 운동 부교감신경  섬유를 제공하며, 골격근의 운동 조절, 심박수 조절, 장의 연동운동 등에 관여하는 신경조직입니다. 그럼 딸꾹질을 멈출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차가운 물을 마신다

찬 얼음을 입에 머금거나 차가운 물을 마시게 되면 식도의 미주신경을 자극하게 되어, 신경에 갑작스러운 자극을 받게되어 딸꾹질을 멈추게 됩니다.

 

숨을 참는다

보통 딸꾹질이 생기면 가장 많이 하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숨을 크게 들어마신 다음 뱉지 않고 삼킨다음 30~60 초사이에 일시적으로 숨을 참아 냅니다. 이 떄 혈액속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딸꾹질을 멈추게 됩니다. 종이 봉투에 대고 호흡하기도 이와 비슷한 원리에 의한 방법입니다. 간단한 방법이라 딸꾹질 멈추는데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입니다.

설탕을 먹는다

설탕의 강한 단맛이 혀의 신경말단을 자극해서 딸꾹질이 멈추게 됩니다. 이 방법은 영국 실험에서 입증이 된 방법인데요 딸꾹질을 하는 20명 사람한테 설탕 한 스푼을 먹게 했더니 그 중 19명이 딸꾹질을 멈추었다고 합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따뜻한 물에 설탕 한 스푼을 녹여서 먹이면 딸꾹질을 멈추게 됩니다.

 

신 맛이 나는 과일을 먹는다

레몬과 같은 신맛이 나는 과일은 혀의 미뢰와 연결된 신경을 자극해서 침샘에서 다량의 침이 분비되면서 딸꾹질을 멈추게 됩니다.

 

혀를 잡아 당긴다

딸꾹질을 일으키는 신경이 주로 혀와 연결되어 있어서 혀를 자극하면 딸꾹질이 멈추기도 합니다. 혀를 10초에서 20초 정도 쭉 잡아 당겨주면 공기가 유입되면서 딸꾹질이 멈추게 됩니다.

 

이 밖에도 흉부압력을 높여 횡경막의 경련을 멈추게하는 발살바 조작이라는 것도 있는데요, 코를 막고 차가운 물을 마시는 행위, 코와 입을 손으로 막고 4~5회 숨을 내뱉는 행위등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딸꾹질이 계속된다면

이상의 방법으로도 딸꾹질이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 진단을 받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왜냐하면 오랜동안 멈추지 않는 딸꾹질은 특정 질환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48시간 이상 계속된 딸꾹질은 난치성 딸꾹질로 진단하는데요 뇌졸중, 뇌출혈, 뇌손상, 뇌염, 늑막염 등의 특정 질환의 증상일수 있으니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길 당부 드립니다.